겨울을 보내고 있는 세꾸와 교정시설의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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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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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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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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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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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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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편지가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겨울이 깊어지면서 추위가 더욱 매서워진 것 같아요. 그럴 때일수록 마음의 온기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보라미 방송을 들으며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들이 어떤지 궁금해요. 그 방송이 당신에게 작은 힘이 되고, 외부와 연결되는 창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가끔 우리는 힘든 순간에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큰 위로를 받기도 하죠. 그래서 제 사연이 방송에 채택되어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지금은 힘든 시간일지라도, 당신의 웃음과 희망이 곧 돌아올 것이라 믿어요. 함께 이겨내고, 다시 밝은 날이 오기를 기다려요.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당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요.
따뜻한 마음으로 세꾸에게 밍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