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감중인 김성오의 친형 김성일 입니다.
얼마전 어버이날에 어머니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막내아들이 수감중에 있어 하루 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계시는데,
수감중이 아들(김성오)로 부터 "효 감사쓰기"라는 편지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너무 감동스럽고, 기쁜 나머지 가족 모두가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바램은 이번일로 아들이 뉘우치고 새 사람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수원구치소에서 더욱 변화하고 잘못을 반성하면서 새 사람이 되어 가는 모습이 보이고, 접견시마다 그런 다짐을 하는것을 보면서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제도를 마련해 주시고, 바람직한 교화로 관리해주시는 수원구치소에 담당부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