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구치소 ****번 ***의 지인 강윤경입니다. 제가 다 감사해서 안에 있는 사람 대신하여 칭찬글 올려봅니다~ 안에 있는 사람이 밖에서는 복용 중이던 약도 많고 불면증도 있어서 (누구에게나 힘들 상황이지만)안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서울구치소 박우영, 문장일, 박수현 교도관님들이 말씀도 따뜻하게 해주시고 인자하게 잘 웃어주셔서 힘이 됐나봐요. 저희 오빠가 가끔 썰렁한 개그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유머있게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편지에 좋은 말이 있긴 힘든데 교도관님들이 잘해주셨다는 소식이 거의 유일하게 저를 기쁘게 하고 안심 시키는 말이었네요. 안에 있는 분하고 저도 계속 잘 소통해서 생활 바르게 잘 할 수 있게 독려하겠습니다.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