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작은 제조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제조업에 관련된 분은 다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제조업을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요.
몇일전에 우리직원이 김포출입국센터에 업무차 갔었는데 무지로 인한 문제가 있어 회사에 불이익이 생기고 반려가 되었습니다.
오늘 일부 보완하여 두려운 마음에 처음으로 김포출입국센터에 갔습니다.
대기중에 이아람 계장님으로 업무가 배정이 되어 대화를 하는데 저의 생각은 기우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납득이 가도록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고 회사의 불이익을 최소화 시켜주며 신속하게 처리해 주셨습니다.
또한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이 기다릴 수 있다고 하면서 다른 업무도 직접 처리해 주셨습니다.
저의 머리에 원리원칙이란 공무원의 고정관념이 완전히 변하였습니다.
상냥한 말투와 다정다감한 모습이 지금도 잔상이 남아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저희 가족의 두자녀도 공무원인데 이아람 계장님의 마인드처럼 업무를 하고 있는지
오늘저녁 식사시간에 기쁜 마음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월요일 회사의 회의시간에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는 오늘의 일화를 즐거운 마음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이아람 계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