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에서 알려드립니다]
○ 다수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한국 여성 국제결혼 상대 1위가 베트남 남성” 관련, 문의가 많아 알려드립니다.
○ 다수 언론에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2월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자료 중 “베트남인 남성 결혼이민자 입국자 현황” 통계를 해당 월의 국제결혼 통계로 오해하여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 결혼이민자 입국자 현황 통계는 2월에 처음 결혼이민 비자를 받고 입국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결혼이민 자격으로 체류 중 출국하였다가 해당 월(2월)에 다시 입국한 사람들을 포함한 숫자*입니다.
* 2월 결혼이민자 입국 현황 : 총 13,905명 중 베트남인 6,392명(여 5,624명, 남 768명)
○ 따라서 해당 월(2월) 입국자 통계에서 결혼이민 자격 남성 중 베트남인이 많다고 해서 국제결혼 1위라고 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통계 해석입니다. 베트남 남성에게 발급된 결혼이민 비자 건수는 올해 1월 27건, 2월 30건이며, 입국 후 거주지 관할 출입국관리기관에 신규 외국인등록한 베트남 남성 결혼이민자는 1월 12명, 2월 12명입니다.
○ 통계청에서 작성하는 인구동태통계연보 중 국제결혼 관련 통계를 보면, 한국 여성과 외국인 남성이 결혼한 경우 최근 3년간 미국, 중국, 베트남, 캐나다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