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에서 알려드립니다(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숨진 20대 대학생 박모 씨 현지 부검 관련) ]
○금일(’25. 10. 20.) 10:35경부터 13:30경까지(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Tuek Thla) 사원에서, 지난 8. 8.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에 대한 철저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부검은 한국 법무부가 검찰․경찰과 협력하여 캄보디아 측에 요청한 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한국-캄보디아 양 수사당국의 공동 참여하에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측은 법무부(국제형사과 검사), 경찰청(과학수사운영계장, 경북청 담당 수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부검의 3명) 등 6명,
- 캄보디아 측은 경찰청 담당자, 의사 등 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부검 과정에서 앞서 문의가 많았던 시신 훼손은 없었음이 확인되었으며,
- 정확한 사인은 향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 등을 종합하여 확정할 예정입니다.
○공동부검 이후 캄보디아 측과 협의를 거쳐 한국 외교․경찰 당국은 신속히 유해를 국내로 송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