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이 일하나요?
법무부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교도관
법무부 소속의 교정시설(교도소, 구치소)에서 수용자 관리, 직업훈련, 교육·교화, 사회복귀 지원 등 일련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해요. 수용자가 올바른 생활 자세를 갖고 수용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지요. 수용자 간에 폭행이나 다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도 교도관의 주요 업무예요. 무엇보다 교정시설에서 나간 후,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곁에서 돕는 중요한 직업이에요.
보호관찰관
‘보호관찰대상자’를 관리하는 사람들을 말해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교도소 등에 수감되기도 하지만 법원의 판결에 따라 ‘보호관찰’을 선고받기도 해요. 보호관찰관은 이들을 지도하고 관리하면서 더 이상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해요. 보호관찰대상자들은 정기적으로 보호관찰소에 출석하여 보호관찰관과 상담을 하거나, 범죄가 우려될 경우에는 보호관찰관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기도 해요. 이렇게 보호관찰관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을 꾸준히 관리하고 살피면서 그들이 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출입국심사관
해외여행을 갈 때 공항에서 꼭 마주치는 사람이 ‘출입국심사관’이에요. ‘출입국심사관’은 공항이나 항만에서 대한민국에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에 대하여 입국, 출국을 하게 해주거나 못하게 막는 일을 하고 있어요. 위험한 외국인의 입국을 막아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고, 문제가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